저는 여러개를 한번에 잘하는 사람이 아니여서 프로젝트를 지금 2개와 학업과 병행할려고 하니까 제대로 다 집중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끈기가 없고 루틴적이지 못한 삶을 살고 있어서도 있는 것 같습니다. 루틴을 만들려고 해도 루틴의 기준을 높게 잡아서(매일 런닝 5키로 뛰기 등) 항상 루틴을 해도 3일,4일만에 끝이 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니까 사기가 떨어져 항상 포기하고 끝냈습니다.
앤드류님이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소한 것도 루틴으로 만들어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저도 ‘이불개기’ 루틴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이불에서 좀 더 오래 머물려 있었다면 이 루틴을 한 지 몇 일 되지 않았지만 바로바로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개 일을 벌리지 말고 하나를 붙잡고 깊게 공부할 예정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nestjs 프로젝트는 배포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붙이고 싶은 기능과 코드리펙토링을 조금 더 공부하고 싶습니다! 방학에는 코테 문제를 열심히 풀어서 백준 골드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루에 3문제가 아닌 한문제씩 푸는 것을 일단 루틴으로 잡고 이 루틴이 익숙해 지면 한개씩 늘러 나갈 예정입니다. 이불개기 루틴을 하면서 느낀 게 루틴 하는 게 생각보다 시간을 길게 잡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이불개고 바로 코테 문제 푸는 걸 연속적으로 하면 루틴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nestjs와 next.js 하는 풀스택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springboot 보다 nestjs에 대해서 재미와 흥미를 느껴 이쪽길로 가고 싶습니다. 아직 next.js는 해본적은 없지만 졸업작품을 프론트로 들어가서 해볼 예정입니다. nestjs는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해서 이력서에 넣고 싶습니다.